걱정말아요 그대

오늘도 수고한 당신을 위한 선물 – 감성글, 공감글, 좋은글, 명언

사랑에 대한 짧은 오해

멀리 있을수록
사랑이 깊어지지 않는다고 여겼다.

자주 만날수 없다고
사랑이 잇대어지지 않을 것이라 여겼다.

마음을 성급하게 쏘아 버리면
헤퍼 보일까봐 감질나게 했었다.

거창하게
걱정스레 물어오는 안부여야만
날 위해 마음 쓰는 것이라 여겼다.

하루 일과를 훤히 꿰뚫어 보고
자주 외로움을 만져주며
마음이 들락거려야 사랑이라 여겼다.

감정을 고무줄처럼
눌렸다 당겼다 해야만

그 사랑이 질리지 않고
오래도록 진행될 것이라 여겼다.

내 가슴으로
깊은 발자국 내며
오는 것만이 사랑이라 여겼다.

가슴이 시키는데로 단순무식하게
상대의 마음만 따라 가면 되는것을

퍽이나 복잡하게 생각하니
질문만 늘어나며 진실을 보지 못했다.

– 황라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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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Comments

  1. 고슴도치사랑 2018년 9월 1일

    그랬어요..전 가슴이 시키는데로,.보고싶고..만나고싶고 ..제가 단순무식이죠?
    아팠지만..참 많이 배웠어요..울면서 기다릴줄도
    이해하고..감사할 줄도 알고..이제 저 절로 들어가야 겠어요~~~~다 내려놓음..

  2. 써니 2018년 9월 1일

    마치 등가교환을 해야하듯 내가 이만큼 줬으니 받아야겠다는 맘이 컸던건 아닐까……
    사랑하는 만큼 주는게 뭐 어렵다고 따져댔는지
    제 자신이 한심스러워집니다.
    돌아오지 못할 무메랑 사랑이라도
    무한히 던져보려합니다.
    저의 사랑을….

  3. 수선화수선화 2018년 9월 1일

    퍽이나복잡한게 사랑이라고
    다들 그럴거라고 하지않을까
    이런복잡미묘한
    감정들이 사랑이란 이름으로
    불리어도 될까요~~진짜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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